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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54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입니다.

  • 관리자
  • 2016-12-19 1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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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자보에 대한 대학원 총학생회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제54대 총학생회입니다.

먼저, 이번 대자보로 인하여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회자되고 확대되는 것을 총학생회는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더 이상의 억측과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제55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선거를 준비하는 ‘변화’ 선본의 주장 대자보와 이의제기에 대하여 총학생회가 답합니다.

 

1. “대학원 총학생회장의 등록금 횡령으로 유용”에 대한 반박

 

1.1 등록금 횡령과 명의 위조에 대한 반박

 

일반대학원 총학생회가 학교로부터 전체 총액을 받아 근무자들이 나누어 수령하는 ‘대학원 총학생회 임원 장학금’은 명칭과 달리 ‘근로비’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로비’는 실제 근로한 사람이 그에 맞게 마땅히 받아야 할 대가입니다. 총학생회 집행부는 학생회 사업 계획과 진행, 회의, 기타 정책 진행 등에 있어서 근로를 하며 평상시에는 학생회 운영시간에 맞추어 학생회실 재실 근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 시스템은 휴학생에게는 ‘근로비’ 성격의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휴학 등의 이유로 실제 근로를 하고 있음에도 그에 맞는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득이한 사유로 ‘근로비 성격의 장학금’ 수령이 불가능한 경우, 지인 원우들의 선의를 통하여 수령을 위한 명의를 대여하였습니다. 이 경우에도 공문서 ‘위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거짓으로 원우의 명의를 도용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른 원우분들께 대여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동의 그리고 총학생회 사정에 대한 양해를 구한 뒤, 자발적으로 학생회 근로 장학금 수령에 대한 명의 대여를 진행했습니다.

덧붙여 근로 장학금은 대학원 최저 등록금의 60% 이상으로 정해진 장학금 규정에 맞추어 지급했습니다. 실제 근로한 집행부에게 지급 후의 잉여분은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사용처의 공유 이후 총학생회 전체의 복지와 각종 사업 예비금 등으로 사용하여 왔습니다. 집행부 전원의 협의와 동의를 거쳤기에 적어도 집행부의 구성원이었다면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형법 제355조의 횡령・배임 그리고 위조에 해당한다는 주장은 허위사실에 해당합니다.

 

1.2 학생회비 횡령에 대한 반박

 

총학생회는 공식적인 학생회 사업과 관련한 비용은 학생회비에서 집행하였으며 일절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016. 1. 1 ~ 2016. 11. 21까지의 학생회비 사용에 대한 외부 회계 감사를 통해 문제없음을 인정받았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은 2016학년도 2학기 제2차 과대표자회의를 통해 과대표자들에게 공유하였고, 보고 안건으로 상정하여 승인을 받았습니다. 또한 학생회비 예・결산 회계 감사 자료는 원우 여러분께서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합니다. 총학생회 근무 시간 중에 찾아오시면 본 기간에 대한 회계 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원 총학생회장이 등록금 횡령으로 유용했다”는 대자보의 주장은 근거 없는 비방이자 허위사실입니다. 또한 1.1에서 언급한 총학생회 임원 장학금은 학생회비와 엄연히 구분되는 집행부 근로비입니다. 집행부 근로비를 학생회비의 이름으로 둔갑하여 근로비 사용을 ‘학생회비 횡령’ 문제로 몰고 가는 것은 중대한 오류입니다. 총학생회 출신으로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이와 같은 주장을 계속하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원우들에게 총학생회를 흠집내려는 고의적인 행위라고 판단됩니다.

 

 

2. “대학원 총학생회 집행부에 의해 대학원의 장학금과 학생회비가 짓밟혔다”에 대한 반박

 

1) 대학원에서 배정된 대학원 총학생회 장학금은 학기당 총액이 정해져있어, 인원수에 관계없이 총액 한도 내에서 집행 요청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장학금 수령 명단을 추가로 작성하여 집행 요청을 한다 하더라도, 대학원 총학생회 장학금의 학기 배정 총액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2) 대자보에 언급된 대학원 총학생회 윤리위원회 조사에 관한 답변

본 건은 제보자가 이사장님께 서신을 보내 위 내용에 대한 심의를 요청하였고, 해당 건은 윤리위원회로 이첩되었습니다. 이후 대학원 총학생회 회장단은 본 내용에 관련된 회계자료를 제출하였으며 사실관계 파악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윤리위원회로부터의 어떠한 판단이나 결정이 없음에도 자의적인 추측에 기반하여 위 사실에 대해 특정 내용을 기정사실화 하는 것은 억측에 불과합니다.

 

지난 주 교내에 붙은 대자보를 통하여

교비 지급 중단으로 인한 학생회비 유용 자금의 부족, 과거 신문국 폐지와 총학생회 조직 개편으로 인한 예산의 이동, 휴학생들의 총학생회 근무와 휴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미지급 시스템으로 인한 불가피한 장학금 대리 수령, 집행부 개개인이 받고 남은 장학금 잉여분에 대한 사용 방안

(학생회비의 절감과 집행부 진행비로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자 식비, 간식비, 회식비, 업무상 교통비, 기타 식사비, 사업집행 예비비 등) 에 대해 국장 출신으로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회비 횡령이라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언어로 총학생회 전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저희 제54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는 선거를 앞두고 행해진 고의적 소란 발생을 우려합니다. 더욱이 선거에 출마 중인 후보자가 자행한 일이라면 이는 단순한 의혹제기가 아닌 흑색선전 등의 더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총학생회는 당신의 합리적인 목소리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우리의 목소리를 차단하고 무시하려 하는 것을 염려합니다. 학생자치를 통해 대학원 원우들의 복지 증진과 학술 진흥을 뒷받침하는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의 역할 지속과 민주적이고 순수한 제55대 총학생회 선출을 위해 더 이상의 비방과 논란을 자제해주길 요청합니다. 동시에 거짓과 독단적 판단으로 얼룩진 언행을 중단하고 공식적인 사과와 반성을 모두에게 전해주길 부탁합니다.

 

제54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집행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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