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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자 성폭력 서울대 A, B, C 교수? 알파벳이 안 남는다" 교수들 성폭력에 서울대 학생들 분노

  • 관리자 (gradyonsei2)
  • 2020-07-28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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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폭력 서울대 A, B, C 교수? 알파벳이 안 남는다" 교수들 성폭력에 서울대 학생들 분노

조선일보, 2020.07.28

 

[“교육이란 이름 아래, 성폭력을 중단하라!” “대학에 가해교수의 자리는 없다!” “반성 없는 서울대! 교수 사회 각성하라!”

28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앞 잔디밭에서 우비를 입은 학생 20여명이 2m 간격으로 서서 소리쳤다. 이들이 든 10여 개의 현수막에는 ‘자연대 K 교수’ ‘음대 B 교수’ ‘사회학과 H 교수’ 등 교수들의 학과와 알파벳이 적혀 있다. 학생을 상대로 한 성폭력과 ‘갑질’로 고발된 교수들이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학생 단체 ‘서울대 음대 내 교수 사건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신 교수 성희롱 사건부터 사회대 H 교수, 수의대 H 교수, 공대 H 교수, 자연대 K 교수, 경영대 P 교수, 서어서문학과 A 교수, 음대 B 교수, 음대 C 교수 등 서울대 교수들의 반복되는 성폭력과 인권침해를 참을 수 없다”고 했다. 학생들은 행정관 4층의 총장실을 향해 삿대질하며 “반복되는 성범죄! 대학도 공범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서울대입구역까지 비를 맞으며 행진했다.]

 

[이들이 빗속 행진에 나서게 된 이유는 지난달부터 서울대 음대 B 교수와 C 교수의 성폭력 사건이 연이어 드러났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A 교수가 제자 성추행 의혹으로 해임된 바 있다. B 교수는 지난해 7월 유럽 출장에 동행한 대학원생 제자의 숙소에 침입해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직위 해제된 상태다. C 교수는 2015년 공연 뒤풀이가 끝나고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피해자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로 검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더는 서울대에서 권력형 성폭력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뉴스에 알파벳으로 등장하는 교수들 때문에) 26자 알파벳이 이제 20개밖에 남지 않았다. 스승님들이 끊임없이 알파벳으로 불리는 현실에 분노한다”며 “B 교수와 C 교수의 파면, 오세정 총장의 책임 있는 해결, 교원징계위원회 학생참여 실시 등을 요구한다”고 했다.

C 교수의 성추행을 3년 만에 고발한 피해자를 대리하는 서혜진 변호사는 “대학교수들의 성폭력은 박원순·안희정 사건과 결국 그 본질이 똑같다. 자신이 왕이다. 학생의 생사여탈권을 지닌 교수가 그 취약성을 이용한 것”이라고 했다.]

 

- 기사 전문 링크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6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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