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게시판 > 대학원생 소식

대학원생 소식

[언론보도] 이제는 대학원 시대를 준비해야

  • 관리자 (gradyonsei2)
  • 2021-10-18 14:15:00
  • hit124
  • vote0
  • 165.132.69.130

[정동칼럼] 이제는 대학원 시대를 준비해야

2021. 9. 30. 경향신문

[유럽의 경우 전통적으로 학부가 아니라 석사학위를 기준으로 고등교육 프로그램이 짜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전체 인구 가운데 석사학위 소지자들이 많다. 예컨대 핀란드는 4년제 학위소지자가 20%인 반면, 석사 소지자는 17%에 달한다. 룩셈부르크는 학부졸업자가 16%인 반면, 석사학위자는 28%이다. 우리나라 고등교육 이수율이 상당부분 전문대 졸업자로 채워져 있는 반면 석사학위 이상 졸업자가 적은 구조는 결코 첨단지식경제와 잘 조응하는 학위생산구조라고 말하기 어렵다 할 것이다. 즉 그 수준과 질에 있어서 약간은 과대포장된 셈이다.

다행히 지난 10년 동안 대학원 입학정원은 상당히 늘어났다. 1980년 약 3만명 수준이던 석사 정원은 이후 점점 증가하여 1995년부터는 10만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4년제 대학 입학정원이 31만명 정도이니 학부 졸업생의 3분의 1가량이 대학원에 진학하는 셈이다. 양적으로 상당히 증가된 추세이다. 앞으로 산업 4.0, 인공지능, 문화산업, 생명공학, 상시적 직업전환 등의 키워드에 비추어 본다면 대학원의 규모는 더 늘어나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양적 팽창에 비해 내용의 부실은 처참하다. 또한 규모와 비중에서의 재배치가 필요하다.]

 

[이제 고등교육정책의 중심이 학부에서 대학원으로 이동해야 할 시기가 왔는지 모른다. 학문·기술 분야 등 더 이상 학사학위로 전문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분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건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제 대학원은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학부에서는 교양과 지성을 교육받고 전문성은 대학원에서 수련하는 분업체계가 일반화되어가고 있다. 재직자들이 대학원을 통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경향성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기사 전문: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9300300145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